- 창문을 열면 오월의 바다가 쏟아질 듯" KTX-이음 타고 강릉에서 경주까지, 동해선 로드 트레인
- 5월 맑은 날 달리는 KTX-이음! 추암 해변부터 울진 왕피천, 포항역까지 싱그러운 동해안 완전 정복
- 열차 창가에 번지는 오월의 초록빛 청춘… 후포항과 이가리를 지나 경주로 향하는 기차 여행의 모든 것
- 기차창이 전부 액자였습니다" KTX-이음 타고 강릉에서 경주까지, 눈이 시리도록 푸른 오월의 동해선
- 5월 맑은 날 달리는 KTX-이음! 추암 해변부터 울진 왕피천, 포항역까지 싱그러운 동해안 완벽 질주
- 열차 창가에 번지는 오월의 초록빛 청춘… 후포항과 이가리를 지나 경주로 향하는 환상의 기차 여행

추암 해변 로타리
KTX-이음 창가에 흐르는 오월의 푸른 멜로디
오월의 초여름 '날씨'는 기차 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완벽합니다. 강릉역을 출발해 경주로 향하는 KTX-이음의 커다란 유리창은 그대로 하나의 액자가 됩니다. 맑은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와 녹음이 짙어가는 산야를 바라보며, 오월의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치유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후진 해수욕장 26.05.10
기기묘묘한 비경의 시작, 추암 해변 로타리와 후진 해수욕장
열차가 부드럽게 미끄러지며 창밖으로 추암 해변 로타리와 후진 해수욕장의 눈부신 백사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월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부서지는 파도와 은빛 모래톱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마주하는 동해의 첫인상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찬란합니다.

삼척역 가기전 오십천
삼척의 숨은 보석들, 오십천과 활기찬 번개시장
삼척역에 닿기 전, 굽이쳐 흐르는 삼척 오십천의 맑은 물줄기가 초록빛 수풀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냅니다. 새벽의 활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삼척 번개시장 주변을 지날 때는 사람 사는 정겨운 온기까지 전해지는 듯합니다. 오월의 생명력이 자연과 삶의 터전 위로 가득 피어나는 순간입니다.

삼척 번개시장

맹방 근덕

맹방 민물과 원덕 가기 전 평화로운 산골 마을의 정취
열차는 서정적인 맹방 민물줄기를 지나 원덕으로 향하는 아늑한 시골 마을을 스쳐 지나갑니다. 나지막한 지붕들과 모내기를 준비하는 푸른 논밭, 그리고 이름 모를 들꽃들이 흐드러진 마을 풍경은 고향 같은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KTX-이음의 창밖은 쉴 새 없이 아름다운 풍경화를 갈아 끼우는 중입니다.

호산 가스충저장소
산업과 자연의 공존, 호산 가스저장소와 울진으로 향하는 하천
거대한 에너지의 심장인 호산 가스충전저장소를 지나자 열차는 이내 울진역을 향해 숨 가쁘게 달립니다. 울진역에 닿기 전 만나는 맑은 하천들은 숲의 피톤치드를 가득 머금은 채 바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거대한 산업 시설마저 푸른 대자연의 품 안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오월의 마법 같은 풍경입니다.


울진역 가기전 하천


하늘을 나는 푸른 꿈, 울진 왕피천과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의 젖줄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지날 때, 상공을 가르는 왕피천 케이블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초록빛 가득한 왕피천 계곡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비경을 하늘에서 감상하는 이들의 설렘이 기차 안까지 전해지는 듯합니다. 자연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오월의 바람을 타고 창가에 와닿습니다.

왕 피천 케불카

망양 도로

매화면

망양 도로를 따라 매화면과 평해 하천을 지나는 길
푸른 바다를 나란히 벗 삼아 달리는 망양 도로의 환상적인 해안선이 이어집니다. 은은한 매화 향기가 남아있는 듯한 매화면 고을과 청량함 가득한 평해 하천의 물길은 기차 여행의 낭만을 더해줍니다. 속도를 높여 달리는 KTX-이음의 리듬에 맞춰 동해안의 아름다운 전령들이 차례로 인사를 건넵니다.

어민들의 삶과 바다의 노래, 영덕과 울진의 경계 후포항
울진의 남쪽 끝, 활기찬 기운이 넘쳐나는 후포항이 푸른 바다 위에 닻을 내리고 있습니다. 만선의 꿈을 싣고 오가는 어선들과 은빛 파도가 어우러진 후포항의 전경은 영덕 금곡 교차로와 영해로 이어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오월의 청량함과 닮아있습니다

영덕 금곡 교차로


월포

포항의 푸른 로망, 월포 해변과 이가리 닻 전망대 주변
드디어 포항의 품으로 들어선 열차 창밖으로 서핑의 성지 월포 해변과 독특한 이가리 닻 전망대 인근 해안이 펼쳐집니다. 맑은 날씨 속에 더욱 짙푸른 빛을 발하는 포항의 바다는 젊음과 청춘의 열기를 뿜어냅니다. 현대적인 포항역에 들어서기 전까지 이어지는 이 비현실적인 해안선은 이번 기차 여행의 정점입니다

포항역

천북 산업단지를 지나 천년고도 경주로 향하며
포항역을 뒤로하고 천북 산업단지 옆을 지나며 열차는 어느덧 최종 목적지인 천년고도 경주로 향합니다. 강릉에서 출발해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초록빛 산천을 온전히 눈에 담은 KTX-이음 여정. 오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이 기차 창밖의 비경들은 지친 일상을 하얗게 지워주고, 가슴속에 영원히 지지 않는 푸른 쉼표를 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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