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지마 도요쿠니신사(센조카쿠) 후기 | 1000장 다다미 대청마루에서 쉬어가기 딱 좋은 곳
1587년 미완성 신사, 미야지마 센조카쿠(천첩각) 솔직 후기
미야지마에서 가장 시원한 대청마루! 도요쿠니신사(센조카쿠) 100엔으로 즐기는 여유



미야지마 여행을 하다 보면 이토로우(嚴島 신사)만큼이나 인상 깊게 남는 곳이 바로 도요쿠니신사(豊国神社)입니다. 흔히 센조카쿠(千畳閣, 천첩각)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이름 그대로 다다미 1,000장을 깔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넓은 대청마루가 특징이에요.
거대한 목조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높은 마루가 펼쳐져 있어, 더운 여름날 미야지마를 돌아다니다가 잠시 쉬어가기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입장료도 단돈 100엔밖에 하지 않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처음엔 신사가 좀 허술하고 미완성처럼 보였는데, 알고 보니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158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세상을 떠나면서 완공되지 못한 채 미완성으로 남겨진 건물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당시의 역사가 그대로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화려한 천장 그림과 당시의 글씨, 그림들이 걸려 있어 천천히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루도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쉬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미야지마에서 이토로우 신사와 함께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오후 늦게나 해질 무렵 방문하면, 빛이 들어오는 대청마루의 분위기가 더욱 멋있습니다.
- 입장료 : 100엔 (성인)
-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 사진 촬영은 자유롭게 가능 (플래시 주의)
미야지마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바쁘게 다니지 말고 센조카쿠 마루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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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iew92517.tistory.com/1506 [view92517 님의 블로그: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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