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
- 청순한 이미지의 대표 여배우로 전성기를 누림
-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 ‘공주는 외로워’로 가수 활동까지 도전
- 노래가 큰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음
-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코믹한 연기로 또 한 번 주목
- ‘꽃보다 누나’에서 밝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음
- 대장암 투병과 재발에도 마지막까지 활동을 이어감
- 2014년 11월 16일, 향년 63세로 별세
- 청순한 여배우부터 코믹 연기, 가수, 예능까지 소화한 다재다능한 배우
- 지금도 ‘공주는 외로워’와 따뜻한 미소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음

70년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 김자옥의 리즈 시절
故 김자옥 배우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데뷔해, 김영애, 한혜숙과 함께 70년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4.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인정받아 초등학생 시절엔 CBS 전속 어린이 성우로, 배화여중 재학 중엔 TBC 드라마 '우리집 5남매'에 출연하기도 했죠-4.
1971년 KBS 드라마 '심청전'에서 주인공 심청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고-2-4, 1974년 '수선화'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3-4. 이듬해에는 영화 '보통여자'로 같은 시상식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까지 섭렵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죠-3.

'공주는 외로워'로 불러일으킨 공주 신드롬
김자옥 배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6년 가수 태진아의 권유로 데뷔해 발매한 '공주는 외로워' 앨범이 6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공주 신드롬'을 일으켰죠-3-4. 특유의 소녀 같으면서도 여리고 따뜻한 이미지가 노래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던 덕분이었습니다-4.
이후에도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보고 또 보고', '토마토',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 '지붕 뚫고 하이킥', '오작교 형제들'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40년 넘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2-4.

따뜻했던 마지막 모습
특히 생전 마지막 해인 2014년 초에는 tvN 예능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김희애, 이미연과 함께 유럽여행을 즐기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3-4. 하지만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그녀는-2-4, 암이 재발해 폐로 전이되었고-1-4, 결국 2014년 11월 16일 향년 63세의 일기로 우리 곁을 떠났

故 김자옥 배우는 평생 동안 '소녀 같은 순수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은 배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소설가 이외수는 그녀를 두고 "정의롭고 아름답고 선량한 분"이라고 애도했고-1, 후배 배우 이광기는 "주님 곁에 영원한 예쁜 공주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슬픔을 표현했습니다-1-5. 그녀가 남긴 수많은 작품과 따뜻한 미소는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공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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