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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옛 사진] 한남대교 전 한남동 나루터와 1965년 등촌동 시영주택의 분양가는?
- 1960년대 서울의 기억: 여름에 연탄을 사던 이유와 봉천동 난민주택 건설의 역사 (
- "그때 그 시절" 1960년대 초등학교 입학 준비 풍경과 추억의 검은 학생모
- [석정TV] 1962년 한남동 나룻배(차배) 풍경부터 등촌동·봉천동 서민 주택의 시작까지
- 사진으로 보는 1960년대 대한민국 주거사: 10평 등촌동 시영주택과 3평 봉천동 난민주택
오늘도 1960년대 격동의 시기를 살아낸 서울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진 서울의 옛 풍경을 담은 귀한 사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화려한 오늘날의 서울 뒤에 숨겨진, 우리 부모님 세대의 뜨거웠던 삶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남대교가 없던 시절, 한남동 나루터 (1962. 09. 13)
- 설명: 지금은 거대한 한남대교가 자리 잡고 있는 곳, 1962년의 한남동 한강나루 풍경입니다. 새말나루와 사평나루를 통합한 '신사도선장'을 출발한 나룻배(차배)가 사람들과 차량을 가득 싣고 강을 건너 도착한 모습인데요. 한강 다리가 본격적으로 놓이기 전,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던 유일한 통로이자 수많은 이들의 발이 되어주던 낭만과 활기의 공간이었습니다.

강서구 등촌동 언덕바지의 시영주택 완공 (1965. 1. 25)
- 설명: 당시는 영등포구에 속했던 강서구 등촌동 언덕에 현대식 시영주택이 막 완공된 모습입니다. 총 100호가 건설되었는데, 10.3평형이 75호, 8.6평형이 25호였습니다. 비록 방 2개에 마루, 부엌, 화장실이 하나씩 딸린 아주 작은 소형 주택이었지만 당시 서민들에게는 꿈의 보금자리였습니다. 당시 분양가는 25만 원에서 27만 원 선이었다고 하니, 지금 보면 정말 놀라운 가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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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등학교 입학 준비 풍경
- 설명: 새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 어린이가 어머니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모자와 가방을 고르고 있는 훈훈한 사진입니다. 당시에는 튼튼한 가죽으로 만든 등에 메는 책가방과 빳빳한 검은색 학생모가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었습니다. 새내기 초등학생의 긴장 가득하면서도 기분 좋은 표정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냅니다.

한여름에 연탄을 나르는 배달부들 (1964. 8. 4)
- 설명: 숨이 턱턱 막히는 8월의 한여름, 연탄을 가득 싣고 나르는 배달부들의 땀방울이 서린 사진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십중팔구 연탄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알뜰한 서민들은 여름부터 일찌감치 연탄을 사서 광에 가득 쟁여두곤 했습니다. 1964년 초 당시 연탄값은 장당 7원 정도였으며, 지게나 수레 운반비로 50전 이상을 더 받았다고 합니다.

관악구 봉천동 일대 난민주택 건설 (1966. 4. 19 기사 관련)
- 설명: 1960년대 중반, 수해로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봉천동 2, 3, 5, 6, 10동 일대에 대규모 난민주택을 짓던 시절의 모습입니다. 서울시는 당시 거금인 30,000,000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 완공을 목표로 188동의 주택을 지었습니다. 세대당 면적은 약 9.91㎡(약 3평)로 매우 협소했지만, 완공 후 갈 곳 없던 봉천동 난민 752가구가 입주하여 새로운 희망을 가꾸기 시작한 뜻깊은 터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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