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6월, 서울의 뜨거운 거리…불심검문·최루탄·자장면 배달원 방독면
- “6월 항쟁 그날” 경찰의 불심검문부터 대학로 학림다방까지, 1987~1988 서울 기록
- 시민 가방 뒤지는 경찰, 최루탄 맞는 학생, 방독면 쓴 자장면 배달원…1987년 서울
1987년,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 중 하나였습니다. 6월 민주항쟁을 전후한 서울의 긴장된 거리와 그 속에 피어나던 일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입니다.

시민들의 가방까지 뒤져가며 불심검문을 강행하는 경찰들, Seoul, Korea. 1987. 6. 10 — 6월 10일, 민주화 시위가 절정에 달한 시기 경찰의 강도 높은 불심검문 모습.

버스 승객에게 최루탄 추방 관련 전단물을 나누어 주는 교회여성연합회 회원들, Seoul, Korea. 1987. 6 — 시민들에게 최루탄 피해를 알리고 연대를 호소하던 교회 여성들의 활동.

성균관대 시위학생들에게 SY-44 최루탄을 발사, Seoul, Korea. 1987. 05. 25 — 5월 25일 성균관대에서 최루탄을 발사하는 경찰과 시위 학생들의 대치 장면.

국민평화대행진 원천봉쇄검문, Seoul, Korea, 1987 — 평화 대행진을 막기 위한 검문소 모습.

미동 국민학교 신입생, Seoul, Korea, 1988. 3. 4 — 1988년 새 학기, 밝게 입학한 초등학교 신입생.

대학로 학림다방, Seoul, Korea, 1988 — 당시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었던 대학로 학림다방.

성북구 무허가건물, Seoul, Korea, 1990 — 개발 과정에서 여전히 남아있던 무허가 판자촌 모습.

고려대 시위 현장에서 방독면을 쓴 자장면 배달원, Seoul, Korea, 1986. 5. 10 — 최루탄이 난무하는 시위 현장에서도 배달을 해야 했던 자장면 배달원의 인상적인 모습.
1987년은 6월 항쟁으로 민주화의 물결이 거세게 일던 해였습니다. 경찰의 강경 진압, 시민들의 저항, 학생들의 시위, 그리고 그 속에서도 계속되는 평범한 일상(신입생 입학, 자장면 배달, 카페 문화 등)이 공존했던 시대였죠.
이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열정과 고통, 희망이 담긴 소중한 장면들입니다. 당시를 직접 경험하신 분들에게는 아픈 기억과 자부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역사적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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