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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지식인

1966년, 한국을 울린 세계 챔피언 탄생 순간,한국 복싱 영웅 김기수

by view92517 202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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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인당 국민소득 133달러 시절… 한국 복싱 최초 세계 챔피언 김기수의 감격적인 승리
  2. “노란 가운을 입은 김기수” 1966년, 한국을 울린 세계 챔피언 탄생 순간
  3. 로마올림픽 패배 6년 만의 설욕… 한국 복싱 영웅 김기수 이야기

 

 

1인당 국민소득 133달러 시절의 감격… 한국 복싱 최초 세계 챔피언, 김기수

1966년 6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 27세의 젊은 복서 김기수(1939~1997)가 이탈리아의 강자 니노 벤베누티를 15회 판정으로 꺾고 한국 복싱 역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당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33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263달러)의 절반 수준이었던 가난한 나라가 세계 챔피언을 배출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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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승리

  • 상대: 당시 64전 전승의 세계 챔피언 니노 벤베누티
  • 6년 전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김기수가 판정패했던 상대에게 설욕
  • 장충체육관 8천여 관중의 환호 속에 한국 권투가 세계 정상에 섰습니다.
  •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김기수를 격려하고 챔피언 벨트를 걸어주기도 했습니다.
  •  

그 후의 행보

김기수는 두 차례 방어전에 성공했으나, 1968년 산드로 마징기에게 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이후 동양 챔피언 타이틀을 두 차례 더 획득한 뒤, 1969년 3·1절에 열린 리턴 매치에서 다시 벨트를 되찾았으나, 같은 해 8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사업가로 활동하며 명동에 다방을 열고 제주도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1997년 6월 10일, 간암으로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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