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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국립암센터 앞 3평방 하루 3.5만원…암 투병 환자들의 처절한 현실,치료 난민

by view92517 202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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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당 170만원” 입원 문턱에…3평 환자방으로 밀려난 암환자들
  • 국립암센터 앞 3평방 하루 3.5만원…암 투병 환자들의 처절한 현실
  • 요양병원 주당 170만원 vs 좁은 환자방…암환자 ‘치료 난민’이 된 이유

 

 

최근 암 환자들의 입원과 숙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암 치료 기관 주변에서 ‘환자방’으로 불리는 열악한 숙소에 머무르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암환자들이 마주한 힘든 현실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인근에는 정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환자방 5곳이 운영 중입니다. 60대 A씨(4년째 암 투병)는 통영에서 4~5시간을 이동해 치료를 받으러 오지만, 머무는 곳은 3평 남짓한 좁은 방입니다. 성인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침대 하나만 있고, 취사도 금지된 하루 3만5천원짜리 방입니다.

더 넓고 편한 방은 이미 만실. 요양병원은 주당 120만~170만원의 고액 비급여 치료를 요구해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큽니다. A씨는 “환자방에 있으면 몸이 더 아픈 것 같지만, 병원과 가까워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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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나?

  • 핵가족화로 가족 간병이 어려워짐
  • 요양·한방병원의 높은 비급여와 입원 제한
  • 일부 병원의 ‘페이백’ 유혹
  • 대형병원 주변 환자방·원룸텔의 부족과 열악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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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암 환자 17.4%가 다른 기관에 입원한 경험이 있으며, 월 평균 지출액이 41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월 700만원 이상을 쓰기도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주변 원룸텔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월 55만~110만원인데 방은 좁고 취사가 어렵습니다. 한 환자는 “한 달 지내고 몸무게가 7kg 빠졌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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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과 “암 환자 특화 방문 간호·진료 시스템” 도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방 의료원과 요양병원 활용, 간병비 지원 확대 등 제도적 보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암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260만 명이 넘는 암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치료와 회복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정책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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