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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0일, 대한민국 최초의 총선거가 치러지던 날 투표소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이다.
해방 이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 선거가 실시되면서, 많은 이들이 새로 만들어질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에 직접 참여했다. 사진처럼 한복 차림의 여성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은, 당시 선거가 남성만의 일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일로 받아들여졌음을 보여준다.
투표 절차나 제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직접 현장에 나와 자신의 몫을 행사하려 했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이 장면에서는,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한 번은 해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기대와 긴장이 함께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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