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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소나무 줄기를 배경으로 피어난 짙붉은 장미가 정말 매혹적입니다. 활짝 핀 꽃송이 외에도 주변에 몽글몽글 맺힌 꽃봉오리들이 아주 많아서, 앞으로 한동안 장미 파티가 계속될 것 같네요. 아래쪽 정원 등불과도 분위기가 참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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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미를 더 오랫동안 아름답게 감상하기 위한 가지치기 및 관리 팁입니다.
1. 시든 꽃대 잘라주기 (데드헤딩)
- 장미는 꽃이 시들기 시작할 때 그대로 두면 열매(로즈힙)를 맺느라 영양분을 다 써버립니다.
- 꿀팁: 활짝 핀 꽃이 시들 기미가 보이면, 꽃송이 바로 아래가 아니라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5장의 잎이 붙어 있는 줄기 마디의 0.5cm 위쪽을 사선으로 과감하게 잘라주세요. 그러면 그 자리에서 새 눈이 터져 가을에 또 한 번 예쁜 꽃을 피워줍니다.
2. 여름철 흰가루병과 진딧물 방제
- 장미는 보기엔 화려하지만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식물계의 여왕'입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잎에 하얀 가루가 앉는 흰가루병이나 검은 반점이 생기는 흑반병이 오기 쉽습니다.
- 통풍이 잘되도록 안쪽으로 엉키거나 빽빽한 잔가지들은 가볍게 정리해 주시고, 비가 오기 전후로 친환경 살균·살충제를 미리 살짝 뿌려주시면 잎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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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름철 물 주기
- 장미는 햇빛을 좋아하는 만큼 물도 잘 먹는 작물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흙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 하는데요.
- 물을 주실 때는 꽃이나 잎에 물이 고이면 병해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낮은 위치에서 흙을 향해 듬뿍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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