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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안보사

한국 군사력 세계 5위? …북한은 전혀 그렇게 안 본다”

by view92517 202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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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군사력 세계 5위? 이재명 발언의 함정…북한은 전혀 그렇게 안 본다”
  • “세계 5위 자랑하다 안보 딜레마 빠지는 한국…GFP 순위의 숨겨진 진실”
  • “‘우리 군 5위’ 국뽕의 위험성…북한 핵·미사일 앞에서 과연 자신감?”

 

GFP(Global Firepower) 순위의 실체 한국이 2026년 GFP 기준 145개국 중 5위를 차지한 것은 사실이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다음 순위. 하지만 이 순위는 공신력이 매우 낮은 자료로 평가받는다.

  • 연구원 정보, 학위, 논문 출처 등 투명성이 부족
  • GFP 스스로 “오락적·참고 목적”이라고 면책 조항 명시
  • 핵무기, 사이버전, 전자전, 드론 등 현대전 핵심 비대칭 전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음
  • 구식 장비와 최신 장비를 비슷하게 계산

실제 전쟁에서 GFP 순위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증명한다. GFP에서 러시아 2위, 우크라이나 20위였지만, 러시아는 4년 넘게 고전 중이다. 숫자만으로는 실제 전투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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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딜레마의 함정 “우리 군 세계 5위”를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은 의도치 않게 안보 딜레마를 악화시킬 수 있다. 한쪽이 군사력을 강화하면 상대는 위협으로 느끼고 더 증강한다. 결국 모두가 돈과 자원을 쏟아붓지만 안보는 나아지지 않는 악순환.

한반도에서는 수십 년째 이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북한은 최근 전자전·자폭드론·집속탄 미사일·대형 함정 미사일 탑재 등 실전 운용 가능한 체계로 군사력을 전환하고 있다. 김정은 체제 들어 과시성에서 실전성으로 바뀐 움직임이 뚜렷하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5위” 프레임을 강조하면 북한은 이를 자극제로 받아들이고 핵·미사일 고도화에 더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전작권 전환 조건(북한 핵·미사일 대응 능력)도 더 멀어질 수 있다.

아군은 불리하게, 적군은 유리하게 봐야 하는 이유 군사 분석에서 흔한 ‘거울 이미지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 아군을 과도하게 유리하게 보고 적을 과소평가하면 큰 코 다친다.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때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과소평가했다가 기습당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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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는 장비 100% 투입이 불가능하다. 정비·보급·지휘 문제 등으로 실제 전력은 줄어든다. 따라서 아군은 보수적으로, 적군은 다소 높게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과도한 자신감은 예산 낭비나 방심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신중한 안보 인식이 필요하다 한국군의 현대화와 전력은 분명 세계적 수준이다. K-9 자주포, K2 전차, F-35, 잠수함 등 기술력은 자랑할 만하다. 그러나 북한의 비대칭 위협(핵·미사일) 앞에서 단순 순위로 ‘충분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하다.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억제력 강화, 그리고 냉철한 위협 평가가 더 중요하다. 국민에게 통쾌함을 주는 ‘사이다 발언’도 좋지만, 실제 안보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가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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